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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 자회사 혁신기술 美 디스커버리 채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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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진원생명과학이 현지시간으로 26일 미국 디스커버리 채널의 베글레이 주니어와 함께하는 혁신(Innovations with Ed Begley Jr.)’ 프로그램에서 자회사 VGXI의 최첨단 생산기술과 시설이 소개됐다고 29일 밝혔다.


진원생명과학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최근 합성의약품에서 벗어나 유전자치료제나 면역치료제와 같은 혁신 바이오 의약품의 시대가 대두돼 복잡한 혁신 바이오의약품을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투여하기 위한 생산기술의 필요성을 다뤘다. 이에 VGXI가 보유하고 있는 플라스미드 DNA를 고순도 고효율로 생산할 수 있는 ‘에어믹스(AirMix)’라는 혁신 특허기술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에볼라 DNA백신 생산 소식을 전했다.

해당유전자·면역치료제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데이비드 와이너 미국 펜실베니아 의대 교수가 이 프로에 출연해 “유전자치료제나 면역치료제와 같은 혁신 바이오 의약품의 원료물질 가운데 하나인 DNA를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투여할 수 있도록 고순도, 고농도로 생산할 수 있는 생산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VGXI사가 해당 분야의 선구자”라고 평가했다.


베글레이 주니어(Ed Begley Jr.)는 “의약품에서의 기술 발전은 오늘 우리에게 많은 답을 주고 있으며 특히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우리의 지식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다”며 “이는 건강하고 장수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가르쳐 줄 것”이라고 얘기했다.

디스커버리 채널의 ‘Ed Begley Jr.와 함께하는 혁신’ 프로그램은 텔리 어워드(Telly Award)를 수상한 프로그램으로 진행자는 미국 배우이자 환경운동가인 베글레이 주니어다. 2012년부터 웰빙부터 글로벌 산업,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계에서의 최첨단 혁신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해당 방송분은 https://vimeo.com/131817802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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