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충북 증평의 충북선철도 도안역~증평역 구간에서 21일 오전 6시37분께 화물열차(3188호) 1량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열차는 이날 오전 6시 제천조차장에서 출발해 대전으로 가고 있었다. 사고 지점은 복선 구간으로 후속 열차 운행에도 차질은 없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날 시멘트를 싣고 가던 20량짜리 화물열차에서 9번째 화차의 바퀴가 궤도를 이탈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응급복구반을 투입해 사고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정확한 탈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