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호]
여수시는 민선6기 2년차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시장과 하루 동안 시정을 체험하는 '1일 시민시장’을 모집한다.
'1일 시민시장’은 21세 이상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7월부터 매월 2명씩 1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운영은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에 시행하고 7월 10일부터 시작하게 된다.
'1일 시민시장’은 주간업무 보고회 참여, 방문 민원인 상담, 각종 사업장 및 주요 시설 방문, 주요 행사에 시장과 동행해 시정 체험을 하게 된다. 오전에는 청사에서, 오후에는 현장에서 체험 위주로 운영된다.
공모에 참가하려면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시민소통담당관실(061-659-3081)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1일 시민시장’ 시정 참여 후 행정 체험 소감문과 정책 제언을 제출받아 시정에 반영해 시민 경청 및 소통행정을 더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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