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용인에 1800여가구 규모의 지역 주택조합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희건설은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229번지 일원에 지하 2~지상 14~28층, 21개 동 규모의 '용인 명지대역 서희 스타힐스' 견본주택을 이달 중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인근에 석성산이 위치해 있고 주변에 큰 건물이 없어 확 트인 조망권이 특징이다. 또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등의 대형 마트가 있고 명지대를 비롯한 초·중·고교도 있다.
용인 경전철과 분당선 환승이 가능하고 영동 고속도로 용인 IC를 통해 동·서간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제2 경부 고속도로 동용인 JCT 인접 개통, 제2 외곽 순환도로 삼가 IC 인접 개통이 예정돼 있다.
대부분의 평형이 입주자가 선호하는 4베이 와이드 설계를 채택해 평면 활용을 극대화 했다. 가변형 벽체 및 다양한 옵션 제공으로 채광과 통풍, 일조량 등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가 특징이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는 3.3㎡당 590만원부터로 주변 일반 아파트 분양가에 비해 30% 이상 저렴하다"며 "특히 사업지 주변에 역북지구와 역삼지구 등 대규모 택지 개발이 예정돼 있어 투자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1600-4994)은 용인 동백동 주민센터 옆에 문을 열 예정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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