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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행복드림 하우스로 주거 개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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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0곳 저소득층 가정 대상, 총 1억원 규모로 주거환경 개선 지원 나서
여름 장마철 대비해 지붕·천장 수리, 도배·장판·싱크대 교체 등 보수 작업 진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마트가 롯데복지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행복 드림하우스(Dream House)’ 프로젝트를 펼친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제적 어려움, 신체적인 불편함 등으로 자체적 보수, 수리 작업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지원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로부터 추천 받은 가정 25곳과 롯데마트 점포 인근 지역의 가정 5곳, 총 30곳의 조손(祖孫) 가정으로 선정됐다.

롯데복지재단이 주거환경 개선 자금을 지원하고, 롯데마트 행복드림 봉사단이 함께 나눔 활동에 참여해 ‘행복 드림 하우스’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총 1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기반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노후화된 주거 공간을 개선해 지역 꿈나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다가올 여름 장마철에 대비해 지붕 및 천장 수리, 도배 및 장판 교체, 주방 욕실 공간 보수, 보일러 교체, 전기 배선 정리 등 다양한 보수 작업을 진행한다.


지원 가정과 인근에 위치한 롯데마트 점포를 1대1로 연계해, 점포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드림 봉사단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점포의 행복드림 봉사단은 1차적으로 시공업체와 지원 가정을 방문해 각 가정 별로 보수 및 지원이 필요한 부분들을 점검하는 작업을 거쳤다.


이를 토대로 19일부터 각 지역 5곳 가정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시흥점(경기 시흥시), 마산점(경남 창원시), 상무점(광주시), 아산터미널점(충남 아산시), 천안아산점(충남 아산시) 행복드림 봉사단 40여명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날 아산터미널점 행복드림 봉사단은 충북 아산시에 거주하는 조손 가정을 방문해, 낡은 벽지와 장판, 누수가 심한 주방 싱크대를 교체하는 작업을 돕고, 아이들 책상 및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롯데마트와 롯데복지재단이 함께 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총 5주 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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