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철 헌재소장, 16일 임명장 수여…'사회적 기본권' 심도 깊은 연구 기대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전광석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56)가 제3대 헌법재판연구원장에 임명된다.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은 16일 오전 10시 전광석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전 원장은 헌법재판연구원에서 취임식을 가진 뒤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2011년 개원한 헌법재판연구원은 헌법과 헌법재판에 관한 중·장기적인 연구업무와 헌법재판에 관한 교육업무를 담당하는 연구·교육기관이다.
전광석 신임 헌법재판연구원장. 사진제공=헌법재판소
전 원장은 연세대 법학과 출신으로 독일 뮌헨대에서 헌법 및 사회보장법을 연구하며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 원장은 한림대와 연세대에서 27년간 헌법교수로 재직했다.
연세대 법과대 부학장, 법학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사회보장법학회 초대 회장, 한국헌법판례연구학회 회장, 한국헌법학회 회장 등도 지냈다. 헌재에서는 2008년부터 약 2년간 초대 헌법연구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헌재는 "다양한 헌법주제에 대한 풍부한 연구 경험을 통해서 헌법 및 헌법재판연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사회보장법 분야의 권위자로서 사회적 기본권에 관한 심도 있는 연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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