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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팩토리 목동점, 대대적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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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ㆍ운영 방식ㆍ메뉴 콘셉트 등 대대적 리뉴얼

차이나팩토리 목동점, 대대적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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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차이나팩토리가 목동점에 새 콘셉트를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것이며 목동점에 한해 시험 운영, 고객반응에 따라 향후 다른 매장에 확대 적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이나팩토리 목동점은 서울 서남부 상권의 중심에 자리 잡은 매장으로, 차이나팩토리의 주요 매장 중에서도 가장 높은 객수를 기록하고 있어 새 콘셉트를 시험 적용한다”고 말했다.


이번 리뉴얼로 인테리어는 물론 주문 및 이용 방식도 변경됐다. 기존 인당 세 가지 메뉴를 주문하던 방식 대신 메뉴를 보다 다채롭게 하고 메뉴별 가격을 책정했다. 가격은 8900~2만9000원에 형성돼 기존 3만원 이상의 요리 메뉴의 가격은 1만, 2만원대로 조정했다.

새롭게 개발한 목동점의 주요 메뉴 콘셉트는 ‘월드 차이니즈 다이닝’으로, 지난 4월 차이나팩토리 주요 매장에서 처음 선보인 바 있는 홍콩식 중화요리와 함께 미국식, 한국식 중화요리와 현대적 중식과 정통 중식의 특징이 조화를 이루는 모던 중식 메뉴까지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주문고객에게는 ‘딤섬 샘플러’를 제공해 식전 애피타이저로 즐길 수 있게 했으며, 요리 메뉴 1종 당 디저트 칩 1개를 제공해 에그타르트, 케이크, 푸딩 등 더욱 격을 높인 ‘스페셜 디저트’ 8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기존 차이나팩토리 매장은 검정 톤이 주를 이뤘지만 밝은 갈색과 회색, 연한 청색의 인테리어로 바꿔 편안하면서도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도록 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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