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은 10일 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노강규)에서 네팔지진 구호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주지방변호사회는 매년 회원들의 회비 일부를 적립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두 번의 대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의 조속한 재건과 이재민 구호활동비로 성금을 기부했다.
성금 기부는 후원계좌 광주은행 130-107-333893(예금주:공동모금회광주지회), ARS 060-700-0899(한통에 2000원)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노강규 광주지방변호사회장은 “대지진 참사로 고통 받고 있는 네팔 국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일어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부하기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지진 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네팔 이재민 돕기 특별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금액은 8692만500원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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