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그리스 협상 타결까지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고 8일(현지시간)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바이에른주 크륀에서 이틀간 열린 G7 정상회담 후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리스가 유로존에 남아있기를 바라지만 그리스 역시 규칙들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시간이 얼마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주 브뤼셀에서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를 만나 대화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 제재에 대해서 메르켈 총리는 "우크라이나 동부의 휴전이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대러 제재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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