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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기업 장성으로…잇단 투자유치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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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5일 군청 상황실서 투자협약 체결…303억 투자, 233명 고용창출 기대

민선 6기 활발한 기업유치로 일자리창출을 꾀하기 위한 장성군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무려 11개 기업이 장성에 둥지를 트게 됐다.


군은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두석 군수를 비롯한 기업 대표이사들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군과 MOU를 체결한 기업은 ▲제이와이솔루션(주) ▲에코텍(주) ▲서희식품 ▲금산전력(주) ▲(주)예천화학 ▲(주)금경테크 ▲덕진산업 ▲우리유로폼(주) ▲한울F&T ▲디에스(주) ▲성도그린테크 등 총 11개 업체다.


이들 기업은 나노기술과 정보기술, 환경기술 분야 등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유망기업들로 지역에 총 303억원을 투자해 233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민선 6기 동안 군이 목표로 했던 120개 기업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지난 7월부터 지금까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47개 기업을 유치해 목표대비 약 40%를 달성했다.


이 같은 활발한 투자유치는 992억의 투자액을 이끌어내고 820명의 고용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는 장성군이 호남·서해안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과 광주광역시 하남공단 및 평동산단이 인접하는 등 기업입지의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군의 행정적인 지원도 한몫했다. 지난해 10월 투자유치 전담 부서인 고용투자정책과를 신설해 안정적인 기업인프라 구축을 위한 새로운 부지확보에 노력했으며, 기업체에서 생산된 완제품의 판로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두석 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지역특성에 적합한 우량기업을 유치해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가장 우선돼야 한다”며, “기업유치 외에도 지역특성에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4월 장성역 앞 관광안내소 내에 희망일자리센터를 설치, 일자리를 원하는 지역민의 도우미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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