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자가격리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 권고안이 나왔다.
대한의사협회는 메르스 확산에 따른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메르스 관련 자가격리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 권고안을 3일 발표했다.
메르스 관련 자가격리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 권고안은 자가격리 대상자, 부양자·가족과 밀접 접촉자을 대상으로 한 예방조치다.
자가격리 대상자 등을 위한 예방조치로서는 △자택에 계세요 △자택 내의 사람들과 떨어져 있으세요 △마스크를 사용하세요 △손을 철저하게 씻어주세요 △생활용품 공동사용을 피해주세요 △증상을 지속적으로 감시하세요 등이 7가지 행동요령이 포함돼 있다.
의협은 메르스 관련 자가격리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 권고안에 해당하는 대상자들이 실제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세부 행동요령을 현실에 맞게 정리를 함으로써 국민들 입장에서 메르스를 최대한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또 메르스와 관련해 일선 의료기관에서 메르스 감염 방지 등의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및 환자용 포스터 안내, 메르스 동향 보고 등을 각종 지침 및 홍보물을 의협 홈페이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카카오톡 메시지, 공문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