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쓴 소리 고객 직접 만났다…스파이카메라 통한 솔직한 평가도 공개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한국 피자헛은 피자헛이 작정하고 만든 썸(SOME) 피자를 들고 악플의 주인공을 직접 찾아가는 ‘뜻밖의 배달’편 영상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악플 읽기’ 후속 시리즈로 현재 1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전편 못지 않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약 2만개의 공유와 댓글을 기록할 정도로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뜻밖의 배달’편은 악플을 읽은 피자헛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깨기 위해 직접 신제품 썸(SOME) 피자를 들고 악플러를 만나는 정면 돌파 과정을 리얼하게 담았다. 유니폼에 빨간 헬멧을 쓰고 썸(SOME) 피자를 배달한 피자헛 임직원들을 보고 놀라움과 당혹스러움이 교차하는 소비자들의 생생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피자헛은 ‘스파이 카메라’를 활용해 썸(SOME) 피자에 대한 소비자들의 솔직한 평가를 공개했다. 직접 제품을 시식한 소비자들은 “느끼함이 덜 해서 맛있다, 끝에까지 다 먹을 수 있어서 제일 좋았다”는 등 긍정적인 의견으로 썸(SOME) 피자를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참신하고 좋은 프로모션 같다”, “이건 피자헛 역대급”, “고객을 항상 생각하는 마음 보기 좋다”, “피자헛 다시 보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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