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국순당이 주력제품 백세주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는 식약처 발표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26일 오후2시38분 현재 국순당은 전장대비 가격제한폭(14.90%)까지 내린 651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오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 유통되는 백수오 관련 제품을 모두 수거해 검사한 결과 국순당의 백세주를 제조하기 위해 보관하던 원료 시료 두 건에서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국순당은 식약처의 판매중단 요청에 따라 백세주를 원료로 쓰는 백세주, 백세주 클래식, 강장 백세주 등 3종 제품을 자진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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