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8시 덕수궁 돌담길 상설무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이탈리아 뮤지션 Lorenzo Gianmario Galli(이하 로렌조)가 중구 정동에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정동 야행’ 축제에서 공연을 한다.
로렌조는 29일 오후 8시 덕수궁 돌담길 상설무대에서 거리를 행진하면서 다양한 악기로 관객들과 시선을 맞추고 함께 즐길 예정이다.
1980년생인 로렌조는 “Performing Art University Torino”에서 집중적인 음악 훈련을 받은 아티스트로 졸업 후 본격적인 거리예술가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원맨밴드쇼 ‘POOM-CHA‘ 공연을 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안산 거리극 축제, Enschede Fringe 네덜란드, Sarnico Busker Festival 이탈리아, 2014년 Mais Imaginarius 포르투갈, Toronto Busker Festival 캐나다 등을 비롯한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20개국의 페스티벌, 마켓, 공연장에서, 2014년 10월에는 일본 도쿄 “산차데 다이도게”를 비롯한 4개 축제에서 공연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동호씨는 “원맨밴드가 아직 한국에서는 낯설지만 야행축제를 계기로 친숙한 공연 문화로 발전하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