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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영인프런티어,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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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영인프런티어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발표에 강세다.


11일 오후 1시12분 현재 영인프런티어는 전일대비 가격제한폭(14.89%)까지 오른 3510원을 기록 중이다.

영인프런티어는 셀트리온 등 바이오 기업에 바이오시밀러 연구용 항체를 만들어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0년 8월에는 삼성과 연구용 항체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제일모직삼성물산 흡수합병을 공시하면서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이 주가 급등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제일모직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최대주주 지위를 바탕으로 신성장동력인 바이오사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외형 확대에 따른 자금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삼성그룹은 바이오 계열사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통해 바이오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바이오로직스 지분 46.3%, 4.9%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한편, 앞서 지난 3월 삼성바이오로직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관절염 치료제(SB4)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올 하반기 식약처의 허가가 나는 대로 의약품을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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