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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證, 빙그레 목표가 8.5만원…사실상 '매도' 의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HMC투자증권은 15일 빙그레에 대해 현 주가보다 낮은 목표가 8만5000원을 제시해 사실상 매도 의견을 냈다. 빙그레의 전날 종가는 8만9300원으로 현 주가 대비 4.8% 낮은 목표가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유지.


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0.1배로 업종 내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낮은 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연구원은 "빙과 시장이 소폭이나마 개선 추이를 보이고 비용 통제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효과는 주목할 만하지만 성수기 진입 후 본격적인 시장 회복 속도와 실적 개선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빙과업 비수기인 1분기 실적은 시장 축소와 주력 품목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했다"며 "2분기부터 전년도 기저효과와 기후 개선으로 유음료, 빙과 부문의 점진적 회복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빙그레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1590억원, 영업이익은 36억원을 기록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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