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경기도";$txt="경기도가 2018년까지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 총 1557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도 서비스산업발전위원회가 회의를 하고 있다. ";$size="550,309,0";$no="201505141307025102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서비스산업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2018년까지 1557억원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13일 의정부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최현덕 경제실장 주재로 서비스산업발전위원회을 열고,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심의ㆍ의결했다.
서비스 산업 육성 기본계획은 2018년까지 서비스 융합생태계와 클러스터를 조성해 2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경기도를 지식서비스 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기본계획의 중장기 중점 과제로 ▲창업 활성화 ▲서비스 강소기업 육성 ▲융합 서비스 산업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활성화 ▲혁신 클러스터 조성 ▲권역별 육성계획 ▲규제 제도 개선 등 7개 분야 21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시행계획으로는 지식서비스산업 5개 분야와 보건ㆍ의료, 관광, SWㆍ콘텐츠, 교육, 금융 등 5대 유망 서비스 산업분야를 포함해 10개 분야 34개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도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서비스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서비스산업 총괄 관리를 통해 분야별 정보 교류와 산업 간 동반성장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경기도 서비스산업 종사자 증가율은 연간 5.1%로, 서울시 증가율 2%보다 3.1%포인트 높다. 특히 지식서비스산업은 74만여명으로 전국의 20%를 차지하며 95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최현덕 도 경제실장은 "서비스산업은 내수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이라며 "경기도 서비스산업 중장기 발전전략은 관련법령 및 정부정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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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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