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우영 은평구청장이 지난 11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유권자 시민행동(상임대표 오호석)으로부터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2015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받았다.
유권자 시민행동은 유권자의 권리 증진과 건전한 감시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소상공인과 전국시민사회연합 및 시민사회단체 등 260여 개 단체가 공동출범한 단체로 매년 5월10일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직능경제인 및 중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보호에 노력한 선출직 공직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김우영 구청장은 사회적기업 복합매장 스토어 36.5, 사회적경제 허브센터 운영, 전통시장 배송센터 운영 등 중·소상인들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상권 확대와 사회적 경제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네이버 환경지킴이 사업, 꽈배기 나라와 은마루 나눔카페 1·2호점 개점·운영, CJ 어르신 아파트 택배사업과 같은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 성실한 공약이행과 주민과 활발한 소통을 통한 정책개발 및 구정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우영 구청장은 "중·소상공인들의 자생력 확대를 위한 토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 서민을 배려하고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은평구청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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