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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4G 연속 선발, 장타 이어갈까…허들 "계속 기회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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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4G 연속 선발, 장타 이어갈까…허들 "계속 기회줄 것" 강정호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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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4연속 선발 출전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강정호가 4경기 연속 선발로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정호는 13일(한국시간)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강정호는 앞선 3경기에서 3루수로 출장했지만 이날은 유격수로 자리를 옮겼다.


클린트 허들 감독은 전날 강정호에 대해 "3연속 경기 출장시에도 꾸준한 성적을 올린다면 이후에도 꾸준함이 지속되는 한 계속 선발 출장 기회를 줄 것"이라며 신뢰를 드러냈다.


강정호는 최근 5경기에서 17타수 8안타(.471) 1홈런 2타점 3득점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전날 열린 경기에서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강정호는 무릎 부상에서 복귀한 필라델피아 투수 션 오설리반을 상대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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