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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PHI戰 2루타+몸에 맞은 공…5G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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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PHI戰 2루타+몸에 맞은 공…5G 연속 안타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강정호[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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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강정호(27)가 2루타와 몸에 맞은 공으로 두 차례나 출루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강정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타자겸 3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1몸에 맞은 공을 기록했다.


전날 펜실베니아주 PNC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2호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뒤 이날도 장타를 기록하며 방망이 실력을 뽐냈다.

이날 강정호의 2루타는 팀이 0-1로 뒤진 2회초 1사 뒤 첫 타석에서 나왔다.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필라델피아 선발투수 제롬 윌리엄스(33)의 4구째 시속 146㎞ 직구를 밀어쳐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연결했다. 올 시즌 네 번째 2루타가 나오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강정호는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된 강정호는 팀이 3-2로 역전한 6회초 1사 뒤 세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은 공으로 1루에 나갔다. 8회초 1사 뒤 네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여섯 번째 투수 진마 고메즈(27)를 만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로써 강정호는 올 시즌 성적 스물한 경기 타율 0.333(51타수 17안타) 2홈런 9타점 6득점을 기록했다.


경기에서 피츠버그는 필라델피아의 추격을 4-3으로 따돌리고 3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전적 16승 16패를 기록, 5할 승률에 복귀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필라델피아는 시즌 22패(11승)째를 당했고, 순위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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