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건강 카테고리 원스톱 쇼핑으로 고객 편의성 높여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홈플러스는 자사 건강기능식품 전문 편집숍인 ‘헬스 플러스(Health Plus)’ 2호점, 카페 오가다, 정관장 매장을 통합 운영하는 ‘건강 콜라보레이션 매장’을 안산점에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고객이 한 자리에서 건강기능식품, 건강 차 등을 원스톱 쇼핑하면서 휴식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시도다.
‘헬스 플러스’에서는 300여 종의 건강기능식품을 고객이 원하는 용도, 체질 등에 따라 구분해 진열하고 효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함께 표시해 고객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전문 상담사를 통한 ‘사상 체질 진단 서비스’, ‘인바디 측정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카페 오가다’를 통해 건강 관련 차를 접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정관장’의 프리미엄급 건강식품도 함께 즐길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다이어트 기능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3.5%, 어린이 건강식품은 49.9%나 신장하는 등 최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건강 콜라보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건강 콜라보 매장 반응을 보고 향후 건강 관련 생활가전, 운동 소품, 차류 등도 함께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홈플러스 안산점 ‘건강 콜라보 매장’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홍삼, 비타민, 유산균, 건강 차 등을 30~50% 할인 판매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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