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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아직은?"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소그래스TPC(파72ㆍ7215야드)에서 열린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 첫날 18번홀(파4)에서 티 샷을 하고 있는 장면이다.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로 공동 77위, 아직은 들쭉날쭉한 플레이다.
올해 첫 출전한 2월 피닉스오픈 '컷 오프', 파머스인슈어런스 '기권' 등 최악의 상황을 연출한 뒤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가 꼬박 두 달 만에 마스터스에 출전해 공동 17위로 일단 연착륙에 성공한 시점이다. "그동안 연습에 전념했고, 다시 좋은 샷들을 칠 수 있게 됐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8, 18번홀에서 더블보기를 2개나 범하며 여전히 수비력에 문제를 드러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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