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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권 순천시의장, 어버이날 맞아 저명인사자원봉사릴레이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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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권 순천시의장, 어버이날 맞아 저명인사자원봉사릴레이 펼쳐 순천시의회(의장 김병권)는 7일 어버이날을 맞아 ‘저명인사 자원봉사릴레이’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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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순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중)는 7일 어버이날을 맞아 순천시의회(의장 김병권)와 함께 순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저명인사 자원봉사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올해 5회째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김병권 순천시의장과 시의원, 사무국 직원 20명이 어버이날을 맞아 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문화예술회관 봉사단이 준비한 카네이션을 함께 달아드리고 배식·식사도우미 봉사활동을 하며 어르신들의 노고와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효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함께 참여한 어르신들은 “친자식들도 어버이날 직접 와서 카네이션 달아주기가 힘든데 어버이날을 챙겨 주고 말벗도 되어주니 살맛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병권 순천시의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 있는 하루였고 지역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함으로서 효와 공경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어려움이 무엇인지 직접 듣고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지역민들에게 행복과 희망의 전달자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일중 소장은 “지속적인 사회 지도층의 자원 봉사 릴레이가 어렵고 소외된 이웃 뿐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정과 희망을 나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믿으며,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며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여 전국 최고의 자원봉사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매월 1회 “높은 사회적 신분에 따른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저명인사자원봉사릴레이”를 추진하고 있으며 소속된 자원봉사자들이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 등을 이웃과 함께 나누면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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