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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학계 인사 20명 방한…국제교류재단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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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아세안 국가들의 학계 인사 20명이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유현석) 초청으로 일주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국제교류재단은 8일 "인사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아세안 국가들의 학계 인사 20명을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단은 싱가포르의 라자나트남 국제관계대학원, 인도네시아의 메가와티 연구소, 캄보디아의 왕립 프놈펜 대학 등 아세안 회원국의 학술기관 소속인사 및 공무원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방한 기간중 서울에서 한-아세안센터, 국회, 청와대 사랑채,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MBC 등을 방문하고, 부산에도 방문해 부산국제영화제(BIFF) 거리, 누리마루, 태종대 등 지역 문화를 둘러볼 예정이다. 또 창덕궁, 현대모터스 스튜디오 등을 방문해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초청사업은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성명에 언급한 한국과 아세안 회원 국가들과의 공동 번영을 위한 사회·문화 협력의 일환으로, 재단은 5년간 약 500명의 아세안 차세대 인사들을 집중적으로 초청할 계획이다.


국제교류재단은 "이번 초청사업을 통해 아세안 국가들이 한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한국과 아세안국가들 간의 실질적인 협력관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방한인사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인적교류가 확대되는 전이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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