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 간 이해증진을 위해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아세안홀'의 재개관식과 함께 지난 2월 임명된 김영선 신임 사무총장의 취임식을 4일 서울 프레스센터 8층에 있는 아세안홀에서 개최한다.
새롭게 재개관하는 아세안홀은 동남아 관련 전시, 강좌, 세미나,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연중 진행되고, 아세안 관련 각종 도서와 미디어 자료가 구비된 다목적 문화공간이다.
한-아세안센터는 "올해는 센터 출범 7년째이자 아세안공동체가 시작하는 뜻깊은 해로 센터는 한국 국민들이 아세안 및 한-아세안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아세안홀을 리모델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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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홀 재개관식과 함께 이날 공식 취임식을 갖는 김영선 사무총장은 지난 2월 개최된 제7차 한-아세안센터 연례 이사회에서 제3대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이날 행사는 김 사무총장의 취임 인사를 시작으로 우 쏘 륀(U Soe Lwin) 주한 미얀마 대사(주한 아세안 외교단장),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 정의화 국회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밖에 정관계, 학계, 문화계, 언론계 등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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