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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돌담길서 즐기는 '공정무역'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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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9일 덕수궁 돌담길서 '공정무역 페스티벌' 개최

덕수궁 돌담길서 즐기는 '공정무역'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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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세계 공정무역의 날(매년 5월 둘째주 토요일)을 맞아 덕수궁 돌담길에서 공정무역제품을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와 한국공정무역단체협의회는 오는 9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서소문청사 주변과 덕수궁 돌담길 일대에서 '2015년 세계 공정무역의 날 한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세상을 바꾸는 공정무역 요원이 되자'라는 슬로건으로 공정무역 단체·기업·학생동아리 등 24개 단체가 참여한다. 이들은 공정무역에 대한 홍보와 함께 먹을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등을 제공한다. 또 이곳에 전시된 공정무역 물품들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인권운동가 셰이 컬린(72·Shay Cullen) 신부가 현장을 찾아 공정무역을 통한 빈곤·사회문제 해결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날 서울을 세계 최대의 공정무역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공정무역도시, 서울 달성 지지 선포식'도 진행한다.


정진우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시는 공정무역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저개발국가의 생산자와 환경을 생각하는 공정무역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깨어있는 소비, 경제정의 확산 등을 위해 함께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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