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여성발명협, 15일 세계여성발명포럼 개최

시계아이콘01분 2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발명의 날 50주년을 기념해 여성들의 창의성 활용과 아이디어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제 행사가 열린다.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조은경)는 특허청,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와 함께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아이디어 창업 세계 경제를 이끈다.'란 주제로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또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서초구 코트라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여성 기업인과 중소기업인의 지식재산권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실무적인 지식재산 국제 교육프그램으로 '글로벌 여성 IP 리더십 아카데미'도 열린다.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포럼은 여성 기업인, 발명인들의 네트워크 강화 및 국제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지식재산권 활용과 창업에 대한 국가 지원 정책'을 주제로 한 제1세션에서 데니스 크로즈(Denis Croze)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국장을 좌장으로 해서 사리나 유소프 칸(Sharinah Yusof Khan) 브루나이 특허청장, 보그힐드 엘링스도티르(Borghildur Erlingsd?ttir) 아이슬란드 특허청장, 김정균 특허청 산업재산활용과장이 각 나라의 지식재산 동향 및 여성 기업인에 대한 지원 정책을 발표한다.

제2세션에서는 2014년 글로벌바이오기술혁신 갭 정상회담(Global Biotech Revolution's Gap Summit)에서 '미래의 젊은 바이오 리더 100인'으로 선정되고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주최 과학과 기술을 통한 글로벌 혁신(GIST) 대회에서 '과학 기술 우수상'을 수상한 칠레의 20대 여성 창업기업인 에밀리아 디아즈(Emilia Diaz)와 국내 디자인 경영의 개념을 창시하고 한국인 최초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디자인회사를 설립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핌프라파이 띠라칩(Pimprapai Theeracheep) 태국 마히돌 대학(Mahidol University) 지식재산권관리센터 교수가 조은경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의 사회로 '아이디어 창업 성공사례와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의 실무형 IP 교육 프로그램인 'IP파노라마'를 여성과 중소기업의 눈높이에 맞춰 운영하는 '글로벌 여성 IP 리더십 아카데미'에서는 박시영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중소기업국 카운슬러, 필립 멘드스(Mr. Philip Mendes) 오스트레일리아 IP 전문 통합교육 교수(지식재산권 분쟁 전문 변호사), 챈더 랄(Mr. Chander Lall) 인도 IP전문 변호사(미국국제상표협회(INTA) 이사) 등 WIPO에서 파견한 강사들이 여성발명인과 중소기업에 필요한 지식재산권 실무 및 특허 분쟁 대응 방안, 해외 시장 진출을 대비한 특허 전략 등을 강의한다.


또 2014년 자신의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을 창조한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대리운전 업계 1위의 코리아드라이브 김동근 대표와 감각적인 디자인과 특허 기술로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자개의 현대화와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이영옥 진주쉘 대표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업 성공 사례를 발표한다.


포럼과 아카데미는 국영문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없다. 남녀의 구분 없이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행사홈페이지(www.kiwie.or.kr)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등록하면 되지만 신청이 많을 경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여성 IP 리더십 아카데미 과정을 일정 시간 이상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서 발급하는 수료증도 수여한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