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발협, 여성발명경진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조은경)는 특허청과 손잡고 내달 13일까지 '여성발명경진대회'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여성발명경진대회는 여성들의 생활 속 아이디어를 발굴해 산업재산권을 취득, 제품화·라이센싱하거나 창업하도록 장려함으로써 국가 산업의 새로운 경제력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창조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대상은 신청일 현재 산업재산권으로 등록되지 않은 우수한 여성 발명 아이디어로, 출원 진행 중인 것까지는 접수 가능하다.
참가부는 크게 4개로 나뉘며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부와 신청일 현재 재학 중인 여자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학생부, 이공계 분야 전공자와 연구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부와 장애인복지법 규정에 따라 등록된 장애 여성들이 신청할 수 있는 장애인부가 있다.
여발협은 발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회의를 거쳐 10월 중순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식은 11월 초에 개최한다.
대통령상(1인)은 트로피와 상금 400만원, 국무총리상(1인)은 상패와 상금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신청자는 여발협 홈페이지(www.inventor.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기간 중 이메일(kwia01@inventor. or.kr),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전화는 02-538-2710.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