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대림산업은 인천 서창2지구 10블록(서창동 685번지)에 분양한 'e편한세상 서창'이 계약시작 닷새 만에 100% 완판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5일간 진행된 계약기간 동안 835가구 전 가구가 계약을 완료했다.
'e편한세상 서창'은 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대림산업이 설계와 시공 및 분양 등을 맡아 분양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평균 분양가가 3.3㎡당 830만원 선의 저렴한 가격에 책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서창2지구에서 공급되는 첫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인천에서는 10년 만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단독 브랜드 아파트다.
김주철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신혼부부와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며 "특히 무순위 추첨에 참여한 인원이 40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분양 열기가 높았다"고 전했다.
한편 e편한세상 서창은 지난 달 15~16일 일반공급 청약접수 결과 최고 5.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순위 내 마감됐다. 단지는 지상 21~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835가구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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