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로저 페더러(2위·스위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이스탄불오픈 단식 정상에 올랐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4일(한국시간)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파블로 쿠에바스(23위·우루과이)를 2-0(6-3 7-6<11>)으로 이겼다. 브리즈번 인터내셔널과 두바이오픈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이루며 상금 8만 유로(약 9600만원)를 챙겼다. 페더러가 클레이코트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건 2012년 5월 마드리드 마스터스 뒤 3년여 만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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