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750억 순매수 불구…상승 동력 부족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피지수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15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기록했던 외국인들이 순매도도 돌아서는 등 지수를 끌어올릴만한 모멘텀을 찾을 수 없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6% 내린 2147.67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2160선을 두고 공방을 벌였으나 보합권으로 밀린 이후 2150선마저 내줬다.
이날 기관은 75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7억원, 689억원 어치를 팔았다. 기관은 3거래일만에 매수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종, 전기가스업종, 섬유의복업종, 운수창고업종, 증권업종 등이 상승마감했다. 절강금속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1.84% 오른 5127.14를 기록했다. 이어 전기가스업종(1.80%), 섬유의복업종(0.83%), 운수창고업종(0.61%), 증권업종(0.58%)이 뒤를 이었다.
상승한 업종보다 하락한 업종이 더 많았다. 종이목재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3.42% 내린 436.35를 기록했고 은행업종은 3.11% 밀렸다. 4월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했던 의료정밀업종과 의약품업종 역시 각각 2.63%, 2.01%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SK하이닉스, 한국전력, 포스코 등이 상승했다. SK하이닉스와 한국전력은 외국계 매수세에 2% 상승폭을 기록했고, 포스코 역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2% 넘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4거래일 연속 하락해 130만원대 중반까지 밀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8% 하락한 136만6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4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1개였다. 상승종목수는 336개, 하락종목수는 475개였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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