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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업도시 단독주택용지 평균 1300대1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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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강원도 원주기업도시 내 단독주택용지 분양 결과 경쟁률이 1300대 1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원주기업도시에 따르면 지난 20~22일 접수한 단독주택용지 85개 필지에 대한 분양 결과 11만7000여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1388대 1을 기록했다.

일부 부지 경쟁률은 6000대 1을 기록,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원주기업도시는 25일 추첨, 29~30일 계약을 거친다.

단독주택 분양에 이어 27~28일 이틀 간 상업·업무, 주차, 주유, 종교용지 분양에 나선다. 또 전용면적 60㎡ 이하 또는 60~85㎡의 중소형 주택 건설이 가능한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도 분양한다.


앞서 롯데건설은 전용면적 85㎡ 이하 공동주택 용지 2필지를 매입했다. 롯데건설은 9·10블록에 2300여 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다.


원주기업도시 관계자는 "최근 인기가 높은 점포겸용용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쏠렸다"며 "좋은 결과가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기업도시는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신평리 일원 약 529만㎡(약 160만평) 규모의 주거·상업·공업지역이 어우러진 인구 2만5000여명의 복합자족형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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