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 441-1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가 평균 청약 경쟁률 4.15대 1, 최고 경쟁률 4.9대 1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이날 총 963가구(특별공급 제외)를 모집하는 1순위 청약에 4006명이 접수, 평균 4.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5개 주택형 모두 접수를 종료했다.
특히 전용면적 59㎡A형이 159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에서 779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4.9대 1을 기록했다. 또 59㎡B형은 2.05대 1, 59㎡C형과 D형은 각각 2.33대 1과 2.69대 1로 마감됐다.
전용면적 84㎡형 역시 296명 모집에 775명이 접수해 경쟁률 2.62대 1을 기록했다.
정찬문 롯데건설 분양소장은 "전가구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단지로, 대규모 복합단지인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마지막 아파트 공급분인데다 서울에서도 3.3㎡당 1500만원 미만의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갖춰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총 4400여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복합단지 개발 사업으로, 3차 물량은 지하 5층~지상 47층 6개동, 총 1236가구 중 10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 계약은 21~23일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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