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신한은행은 22일 열린 지난 1·4분기 신한금융지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대손비용은 3140억원으로 지난해 분기 평균 2300억~2400억원 대비 많았다"며 "경남기업으로 인해 384억원의 충당금을 적립했고, STX조선 138억원, 경유 수입업체 214억원 등 특정 기업이 많이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특정 기업을 제외하고는 경상적인 수준으로, 2분기부터는 경상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올해 연간 대손비용 비율 목표치인 45~48bp를 지켜내는 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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