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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하나투어, 신사업 기대감에 장초반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신사업 기대감에 하나투어의 주가가 장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28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거래일 대비 3000원(2.41%) 오른 1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투어는 지난 17일 자회사 에스엠이즈듀티프리의 지분을 76.5%까지 확대했다. 에스엠이즈듀티프리는 인천공항 3기 중소기업 면세사업자로 선정돼 11월부터 10구역에 오픈할 예정이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면세사업자 평가 기준에서 운영인의 경영능력이 최고 배점으로 배정됐다"며 "인천공항 낙찰과 예상 후보지 등 감안시 에스엠이즈듀티프리의 성공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중국 비자업체에 선정된 것도 긍정적 신호다. 법무부는 지난 17일 중국 칭다오와 광저우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할 외국인 비자신청 대행기관으로 하나투어를 선정했다. 계약기간은 올 7월부터 3년간 이어질 예정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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