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우수자 6월 10일 전국대회 참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오는 5월 13~14일까지 '2015국민행복 IT경진대회’전남지역 예선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정보화 취약계층의 정보화교육 동기 부여 및 일반 국민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가 자격은 전남에 거주한 장애인, 55세 이상 고령자, 결혼 이민자로, 이들의 참가 편의를 위해 대회 장소를 지난해 15개소였던 것을 시·군청 전산교육장 7개소 등을 포함한 19개소로 확대했다.
참가 분야는 인터넷 정보 검색 후 문서를 작성하는 PC 기반 대회와 스마트기기를 활용하는 모바일 기반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모바일 기반 대회는 55∼64세 고령자가 대상이다.
대회 참가를 위해서는 대회 사이트(find.nia.or.kr)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회 성적 우수자 22명에게는 오는 6월 10일 서울에서 예정된 '2015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지며, 이와 함께 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문형석 전라남도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대회가 정보화 취약계층의 IT 저변 확대 및 정보 격차 해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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