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도심공항의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할 대학생 서포터즈가 8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도심공항 대학생 서포터즈는 여행을 좋아하는 대학생이 끼와 재능을 발휘해 한국도심공항의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삼성동에 소재한 한국도심공항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에는 한국도심공항 임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 10명이 참석했다.
류종명 공항운영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국도심공항의 기능과 장점을 배우고 도심공항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생 서포터즈는 4~7월까지 개인·조별 미션을 통해 한국도심공항의 이용방법과 장점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또 해외 탐방을 통해 다른 나라의 도심공항을 비교 체험한다.
류종명 한국도심공항 공항운영본부장은 "한국도심공항의 장점을 온 몸으로 체험하고 서포터즈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심공항은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공항터미널로 공항 이용 승객의 편의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