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이달 10일부터 4월3일까지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을 대상으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국민안전처 주관 '2015년 국가 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전국 공항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만약의 항공기사고에 대비한 불시훈련이 함께 진행된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014년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공사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번 대진단을 통해 공항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항공기 안전운항과 승객 안전 확보를 위해 한층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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