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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18일 신속한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공로로 제주공항 보안검색요원 고원진 씨와 안희라 씨, 공항의원 간호사 송윤진 씨를 표창했다.
이들은 지난 9일 오후 5시 58분쯤 제주공항에서 서울행 항공기에 탑승하기 위해 보안수속을 밟고 있던 A씨(61, 서울 동작구)가 갑자기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펼쳐 살려냈다.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평상시 응급안전조치에 대한 상황전파 체계와 반복된 교육·훈련, 종사원들의 준비된 자세가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안전 확보는 물론 항공기 안전운항을 지키기 위한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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