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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한서대, 조종사 선발 및 양성 위해 손잡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제주항공-한서대, 조종사 선발 및 양성 위해 손잡아 제주항공 최규남 대표이사(왼쪽)와 한서대학교 함기선 총장이 조종사 선발 및 양성을 위한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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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제주항공이 한서대학교와 조종자원 선발 및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17일 체결했다.

최규남 제주항공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강서구 하늘길 제주항공 대회의실에서 함기선 한서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맺었다.


이번 산학협력에 따라 제주항공은 한서대가 추천하는 우수자원 중 일부를 선발하고, 한서대는 이들에 대해 제주항공에서 요청하는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제주항공은 한서대의 이같은 맞춤교육을 이수한 학생 가운데 성적우수자는 소정의 평가절차를 거쳐 제주항공 조종사로 우선채용한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2월에도 항공대학교와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산학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총 3차례에 걸쳐 13명을 채용한 바 있다.


전용조 제주항공 운항본부장은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계획에 따른 원활한 조종사 수급과 우수한 인적자원 확보를 위해 한서대와 MOU를 체결했다"며 "제주항공의 맞춤형 특별교육을 받은 우수한 조종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 창립 10주년을 맞은 제주항공은 올 한 해 모두 6대의 보잉737-800(좌석수 186~189석) 항공기를 도입한다. 사용계약이 끝난 2대의 항공기를 반납해 연말까지 21대의 기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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