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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 세아특수강 목표가 3만1000원으로 하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하나대투증권은 6일 세아특수강의 목표주가를 종전 3만4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목표가 하향에 대해 "목표주가는 올해 실적추정치 하향조정을 반영했고 12M FWD BPS(주당순자산)에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를 적용했다"며 "올해 특수강 2차 가공 시장의 국내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중장기적으로 현대종합특수강의 추가 증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세아특수강의 국내 성장둔화 및 수익성 악화가 염려된다"고 말했다.


하나대투는 1분기 세아특수강의 매출액(별도기준)은 전년 대비 6.3% 줄어든 1645억원, 영업익는 전년 대비 24.8% 감소한 94억원으로 전망했다.


4분기 수요처들의 재고조정 효과 완화로 제품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3.3% 증가한 11.5만t이 예상되지만 현대종합특수강의 증설완료에 따른 가격경쟁 심화현상이 1분기에도 이어지면서 제품판가가 여전히 약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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