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손태영이 '레이디 액션' 출연을 확정하면서 최종 라인업이 완성됐다.
3일 오후 손태영 소속사 관계자는 "손태영이 4월 하순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는 KBS2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레이디, 액션'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2부작으로 구성된 '레이디 액션'은 체력과 신체 조건의 한계를 극복하고 액션 전문 여배우로 탄생하는 과정을 담아낼 액션 도전 프로젝트다.
두 아이의 엄마인 손태영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그가 배우로서 갈망했던 지향점과 '레이디 액션' 프로그램 콘셉트가 일치했던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중국 영화 '정전: 정의전쟁'의 주연을 맡은 손태영이 촬영 당시 와이어 액션을 포함한 연기를 소화했다. 배우로서 더 넓은 영역에 도전하고 여배우의 한계를 뛰어 넘고자 하는 본인의 의욕이 강했다"고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손태영 본인의 의지가 매우 강하고 열의가 대단한 만큼 '레이디 액션'에 땀과 열정을 쏟을 준비가 돼 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손태영의 최종 합류로 배우 조민수, 김현주, 이미도, 이시영, 최여진으로 구성된 라인업이 완성됐다. 첫 방송은 오는 29일 오후 11시10분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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