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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손태영 임신, '유혹' 제작발표회 당시 박하선도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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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손태영 임신, '유혹' 제작발표회 당시 박하선도 알고 있었다" 권상우 손태영 부부, 5년만에 둘째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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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권상우 "손태영 임신, '유혹' 제작발표회 당시 박하선도 알고 있었다"

배우 권상우가 손태영의 둘째 임신 사실을 전했다.


권상우가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탄현 SBS 드라마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월화미니시리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기자간담회에서 "제작발표회 당시 박하선도 (손태영의) 임신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말문을 연 것이다.

앞서 '유혹' 제작발표회에서 박하선은 태몽꿈 이야기를 하며 "주위에 임신을 할 만한 사람이 없다. 둘러보니 권상우가 아닌가 싶었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박하선이 당시에 알고 있었다. 그때 밝히지 않았는데 태아 상태가 안정된 후에 이야기하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드라마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로써 최지우, 권상우, 박하선, 이정진 등이 출연한다.


한편 드라마 '유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손태영 임신 소식에 네티즌은 "박하선도 알고 있었구나" "손태영 임신, 태아는 안전할까" "손태영 임신, 권상우 좋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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