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호]
여수시가 민선6기 핵심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학병원 유치’를 위해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범시민적 역량을 집중한다.
시는 6일부터 대학병원 여수 유치를 지지하는 온·오프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각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보건지소 및 진료소, 다중이용업소 등에 서명부를 갖춰 서명을 받는 동시에 여수시홈페이지(www.yeosu.go.kr) 또는 여수시보건소 홈페이지(yshealth.yeosu.go.kr)에서도 서명을 받기로 했다.
또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 여수지부를 포함한 지역 위생 관련 10개 단체 등과 연계해 대학병원 유치 지지 서명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3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전남지회 여수지부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서명운동을 벌인데 이어 9일에는 신월동 히든베이호텔에서 (사)대한미용사회 전남동부지회 여수지부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명운동을 실시키로 했다.
오는 8일에는 ‘대학병원 여수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 회의를 여수시보건소에서 열고 효율적인 범시민운동 전개를 위한 계획을 논의할 방침이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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