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지원 서류 접수, 6월 중 심사결과 발표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한국여성재단과 2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2015 공간문화개선 사업' 협약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의 공간문화개선 사업은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여성 시설과 비영리 여성단체의 시설을 개보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 나아가 치유와 삶의 변화를 지원해주는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은 금년도 공간문화개선 사업의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여성 시설 및 비영리 여성 단체는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http://awf.amorepacific.co.kr) 및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http://www.womenfund.or.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 온라인 신청서, 방문 또는 우편접수 세 가지 방법으로 모두 접수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시설 및 단체는 6월 중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및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매년 공간문화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재단은 공간문화개선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전국의 총 154개 여성 시설 및 비영리 여성 단체를 지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지난 1982년 설립됐으며,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아름답고 풍요로운 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여성의 당당한 삶을 위한 여성복지 전문 공익재단'을 비전으로 저소득층 역량 강화, 환경 개선, 네트워크 구축 등 여러 사업을 운영 및 지원해왔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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