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포스코가 최근 검찰의 압수수색에 이어 버핏의 지분 매각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신저가로 추락했다.
1일 포스코는 오전 10시3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86%(7000원) 떨어진 2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엔 23만7000원까지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앞서 투자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워렌 버핏 회장이 이끌고 있는 버크셔 헤서웨이가 발표한 2014년도 연례서한에 공개하는 보유종목 리스트에 포스코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워런 버핏이 사모펀드를 통해 투자를 한 만큼 지분 매각 사실을 정확히 확인할 수 없다"며 "버핏 측에 매각 사실을 문의했지만 공식적인 답이 없었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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