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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프리미엄 라인 '콘티넨탈' 다시 생산한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포드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링컨이 미국과 중국시장을 겨냥해 단종됐던 콘티넨탈을 부활시킨다.


30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포드는 오는 4월12일 열리는 뉴욕 모터쇼에서 단종됐었던 콘티넨탈을 다시 선보인 후 내년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콘티넨탈은 포드의 창업자인 헨리 포드 아들 에드셀 포드가 1938년 출시한 이래 고급차로 인정받았던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다.


콘티넨탈은 정치인들과 유명인들이 사랑했던 자동차로도 유명하다. 미국 영화사인 워너브러더스는 영화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에게 그녀의 눈동자 색깔에 맞는 색의 1956년형 콘티넨탈을 선물하기도 했으며, 존F 케네디 대통령은 1961년형 콘티넨탈 컨버터블을 탔던 것으로 알려진다.


포드는 2020년 링컨의 판매대수가 현 수준의 세 배인 연간 30만대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드는 중국 내 11개의 대리점을 2015년 말쯤엔 25개로 늘릴 계획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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