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신한은행은 국내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해 지원하는 제7회 신한음악상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음악상은 해외 정규 음악교육 경험이 없는 1997년 3월1일 이후 출생한 중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를 대상으로 피아노, 성악, 바이올린, 첼로 등 총 4개 부분으로 진행된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1600만원이 수여된다. 줄리어드 스쿨, 빈 국립음대 등 해외 유명 음악학교 단기연수 기회와 총 2회의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을 통해 독주회 기회를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음악상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제정한 신개념 메세나 사업"이라며 "제7회 신한음악상에도 클래식 거장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많은 유망주들이 참가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다음달 1일부터 5월1일까지 신한음악상 홈페이지(www.shinhanmusic.co.kr)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예·본선은 5월12~19일 신한아트홀에서 진행된다. 20여명의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1명씩 총 4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한음악상 사무국(02-502-0525)과 신한음악상 홈페이지(www.shinhanmusic.co.kr)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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