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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명품 맛집멋집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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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식산업 경향, 창조적인 경영법, 외식업 표준 마케팅 전략 등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지역 내 음식점 경쟁력을 높이고 수준 높은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맛집멋집과 모범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2015년 광진구 명품 맛집멋집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광진구가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맛과 서비스 등 분야별로 경쟁력 있는 음식점을 지정· 운영해 오고 있는 맛집멋집과 지역 내 모범음식점 영업주에게 최근 외식산업 경향과 창조적인 경영법 등을 강의해 외식업소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명품 맛집멋집 아카데미는 구 맛집멋집과 모범음식점 총 169개 업소 중 희망하는 영업주 33명에게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기간은 이달부터 4월 말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광진구 맛집멋집 심의위원 4명이 재능기부하고 전남 여수의 유명 맛집‘자산어보’김경수 대표가 맡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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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내용은 고객감동을 위한 영업 경쟁력과 차별화된 전략을 중심으로 ▲ 2015년 유통환경의 변화 ▲팔려고 하지 말고 열광하여 사게 하자 ▲ 2015 외식 트렌드와 서비스 성공전략 ▲ 외식경영자의 마인드 변화와 고객 트렌드 관리방안 ▲고객 존중 10계명 등이 있다.


특히 강의 마지막 날에는 우수 음식점을 방문해 음식 맛부터 판매 전략까지 다양한 부분을 평가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현장견학을 진행한다.


구는 이번 교육 신청자 외에도 희망자에 한해 추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보건위생과(☎450-1909)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지역 내 좋은 음식점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광진구 맛집멋집을 5회 이상 이용한 후 이용확인스티커 또는 영수증을 가져오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광진구에는 총 4100여개의 일반음식점이 있으며, 구는 이 중 총 168개소 모범음식점과 48개소의 맛집멋집을 운영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교육을 마치고 나면 지역 내 음식점들이 본인과 손님 모두에게 만족할 수 있는 고품격 서비스를 갖춘 식당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구는 음식문화특화거리를 명소화하고 맛집멋집 발굴 및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누구나 찾고 싶은 맛과 멋의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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