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12일(현지시간)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1.12달러(2.3%) 하락한 47.05달러에 마감했다. 종가기준으로 1월 29일 이후 최저치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 유는 44센트(0.76%) 하락한 57.10 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정보 서비스업체 젠스캐이프는 지난 주 미국 내 커싱지역의 원유재고가 220만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WTI는 저유가에도 불구하고 미국내 원유 공급 과잉 우려가 지속되면서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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